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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백 만평] 화해는 이르다, 응징이 먼저다

[서라백 만평] 화해는 이르다, 응징이 먼저다 굿모닝충청   서라백 작가   /     승인 2024.04.22 11:43 "화해를 권유하는 자가 있을 것이다. 그 자가 배신자다. 명심해라."  ==================  대통령 취임 후 2년 동안 영수회담은 커녕 국정 파트너로 여기지 않았던 '명분'은 어디로 가고 "다음주 용산에서 만나자"라며 전화를 했는가?만나서 '정치질', '친목질' 하려는 것인가? 선거 끝나고 "범죄자", "이채양명주"는 '끝'인가?[범죄자 ---> 처벌, 이채양명주 ----> 처벌]※ 이채양명주△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도피 논란 △채상병 사망 사건 의혹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조국 개혁안(검..

관심기사모음 2024.04.24

尹 대통령 인사, 野 “총선 민의 아는 것 맞나”

=====================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에…野 “총선 민의 아는 것 맞나”국민일보 박은주 기자    /    입력 : 2024-04-22 13:51  야당, 한 목소리로 비서실장 인선 비판“민의 외면한 인사” “친윤계 빼고는 인물이 없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야당에서 비판적인 평가가 나왔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인선발표 직후 한민수 대변인 명의로 논평을 내고 “정진석 비서실장 임명은 불통의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는 점에서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이어 “정 실장은 친윤(친윤석열계) 핵심 인사로 그동안 국민의힘이 용산 대통령실의 거수기로 전락하도록 만든 장본인의 한 사..

관심기사모음 2024.04.24

4년만에 열린 아시아 첫 기후위기 소송…신문 사설

국내 첫 기후소송 공개변론…“한국, 온실가스 감축 책임 방기”한겨레    박기용  기자    /  수정 2024-04-24 09:50   등록 2024-04-23 20:20 ‘청소년기후행동’ 소송 등 총 4건 병합 진행“국민적 관심”…104석 대심판정 방청객 꽉 차 청구인 쪽 “미국, 유럽연합보다 감축률 낮아”정부 쪽 “제조업 비중 높아 즉각적 감축 힘들어”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부족해 국민 기본권 보호 의무를 위반하고 후세대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다.’ 대 ‘무리한 탄소배출 감축 목표는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고, 기업경쟁력 약화와 고용 불안을 초래할 수도 있다.’ 23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한국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이 헌법에 합치하는지를 묻는 국내..

관심기사모음 2024.04.24

박은정, 이화영 ‘검찰 술자리 회유’ 진술에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

박은정, 이화영 ‘검찰 술자리 회유’ 진술에 “국정조사와 특검 필요” 채상병 특검법 수용 촉구 “대통령실·국방부 통화로 수사 외압 직접 개입 드러나...윗선 수사 서둘러야” 민중의소리 김도희 기자 / 발행 2024-04-23 09:31:57 박은정 조국혁신당 당선인은 23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측 진술 회유’ 폭로에 “국정조사와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사가 소개해 준 전관 변호사가 허위 진술을 종용하고, 그 내용으로 검찰과 사전에 공모가 이뤄졌다는 것”이라며 “내용이 매우 충격적이고, 조작 의혹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데 제가 24년 동안 특수부 검사들의 수사 행태를 보고, 과거 한명숙 모해..

관심기사모음 2024.04.23

尹 안 바뀌면 누가 된들 다를까

[사설]2년 새 세 번째 비서실장… 尹 안 바뀌면 누가 된들 다를까 동아일보   /   업데이트 2024-04-23 08:43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새 대통령비서실장에 임명했다. 4·10총선 민심을 수용하기 위한 인적 쇄신의 첫 카드로 여당 소속 5선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선택한 것이다. 또 홍철호 전 국민의힘 의원을 정무수석비서관에 임명했다. 사의를 밝혔던 이도운 홍보수석은 유임 가능성이 거론된다.정 실장은 신문기자 출신으로 대통령정무수석과 여당 비대위원장 등을 지낸 ‘정무형’ 인사다. 특히 1960년 동갑내기 친구 사이로 정치 입문을 고민하던 대통령에게 국민의힘 입당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친구 비서실장’인 만큼 대통령과 격의 없는 소통이 가능할 수도 ..

관심기사모음 2024.04.23

윤석열 정부, G7 초청 불발… 외교 실패 논란

윤, G7 정상회의 또 초청 못 받아…미·일 ‘편식외교’의 최후 한국이 G7 정상회의 첫발 디딘 2020년 이후 초청받지 못한 두 차례 모두 윤 대통령 임기 중 한겨레 이제훈 기자 / 수정 2024-04-22 09:21 등록 2024-04-21 14:07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월13~15일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의 작은 마을 파사노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사실이 지난 19일 언론 보도로 처음 알려진 뒤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주요 야당이 서면으로 비판 논평을 냈고,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별일 아니다’라는 취지의 해명자료를 언론에 뿌렸다. 북한 문제나 미국·중국·일본·러시아 관련 외교정책 방향을 둘러싼 정부·여당과 야당의 공방은 드물지 않다. ..

관심기사모음 2024.04.22

셀라비(c'est la vie)!

프랑스어 ‘세라비(C'est la vie)’를 직접 번역하면 ‘그것이(C'est) 인생이다(la vie)’라는 뜻. 그런데 이 말에는 중의적인 표현이 들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보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항상 봄날 같기만 한 인생도 없고 그렇다고 언제나 장마철 같은 우중충한 나날만 이어지는 인생도 없다. 좋다고 너무 티 나게 좋아하지도 말고 슬프다고 너무 슬퍼하지도 않는 삶의 자세를 지닐 필요가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人生事 塞翁之馬)’이다. 인생에는 종종 "전화위복(轉禍爲福 )"도 일어나고는 한다 전화위복은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합종책으로 한·위·조·연·제·초 6국의 재상(宰相)을 겸임했던 전략가 소진(蘇秦)이 한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소진은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관심기사모음 2024.04.21

“한국, 알고 있나?”…삼성, 미국에 반도체 공장 짓는 진짜 이유

미국과 일본에 투자한 기업이 받는 인센티브 정도의 지원을 했다면 한국에 공장을 지었을까? "삼성, 미국에 반도체 공장 짓는 진짜 이유? " ====================== “한국, 알고 있나?”…삼성, 미국에 반도체 공장 짓는 진짜 이유 매일경제 오찬종 기자 / 2024. 4. 21. 17:09 오찬종 기자의 위클리반도체-4월 세 번째 주 이야기 삼성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대가로 바이든 정부로부터 9조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받기로 결정됐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파트너사들은 잇따라 ‘축하인사’를 보내면서 앞으로 협업에 대한 기대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일각에서는 9조원이라는 돈이 삼성에게 ‘족쇄’로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우려가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삼성의 최선단 공정이 해외 공장에서 이뤄지는 ..

관심기사모음 2024.04.21

'홍준표-한동훈'에서 尹대통령 거리두기 까지... 대권 행보인가?

==================== 한동훈, 윤 대통령 오찬 제안 ‘거절’…향후 정치 의식한 거리두기? 한겨레 선담은 기자 / 수정 2024-04-21 20:13 등록 2024-04-21 18:1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거절했다. 한 전 위원장은 또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이 향후 정치 행보를 염두에 두고 ‘국민 편’을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과는 거리를 두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건..

관심기사모음 2024.04.21

'전사'로 남았던 홍세화 선생이 떠난 그 자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전사'로 남았던 홍세화 선생이 떠난 그 자리 [추모글] 언제나 현실과 긴장 유지하며 실천하는 삶 살아온 '전사' 오마이뉴스 김건수 / 24.04.20 18:42 l 최종 업데이트 24.04.20 18:42l 흑백논리 지배하던 한국사회에 '관용'을 일깨우다 - '똘레랑스' 일깨운 홍세화 별세…마지막 당부 '성장에서 성숙으로' - 언론인, 지식인, 관용을 뜻하는 '똘레랑스'로 이름을 알린 스테디셀러 작가, 진보신당과 노동당에 소속된 정당인 그리고 남민전의 '전사'. 지난 18일 별세한 홍세화 선생의 이력을 한 단어로 설명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홍세화 선생을 그저 '똘레랑스의 전도사', '똘레랑스의 대명사'로는 기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관심기사모음 2024.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