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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통령실 이전 공사' 업체 압수수색…경호처 간부 '대기발령' 조치

================== [단독] 檢, '대통령실 이전 공사' 업체 압수수색…경호처 간부 '대기발령' 조치 TV조선 윤재민 기자 / 등록 2024.04.17 08:10 / 수정 2024.04.17 08:20 [앵커]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수의계약 논란이 제기됐었는데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일부 비리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은 방탄유리 시공을 맡았던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관련 계약을 담담한 경호처 간부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윤재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감사원은 시민단체의 고발로 2022년 12월부터 대통령실 이전 '공사 계약'에 관해 감사해 왔습니다. 이재근 / 참여연대 사무처장 (2022년) "무리한 수의계약에 따른 국가계약법과 조달사업법 위반과 특혜 의혹이 따라붙었..

관심기사모음 2024.04.17

윤석열과 지는 벚꽃이 닮았다

======================== 윤석열과 지는 벚꽃이 닮았다 경향신문 이기수 편집인·논설주간 / 입력 : 2024.04.16 16:39 수정 : 2024.04.16 21:45 는 준엄했다. 108 대 192. 보수여당이 대참패했다. 1988년 ‘1노3김’이 겨룬 13대 총선 이래 여당 지역구 의석이 처음 두 자릿수(90석)로 쪼그라들고, 그 의석마저 셋 중 둘은 영남(59석)이었다. 2년 전 대선에서 이긴 한강·금강에서 완패하고, 낙동강과 서울 강남에서 명줄만 부여잡았다. 중대선거구제와 비례제 확대를 반대한 여당은 누굴 탓할 것도 없다. 윷 던지듯 한 소선거구 진검승부에서 ‘모 아닌 도’를 잡았다. 그 투표함이 까진 4월10일 밤, 한국 정치는 또 한 번 개벽했다. “왜 저리 막 던질까.” ..

관심기사모음 2024.04.17

‘국정방향 옳다’는 尹, 동아일보 “사실상 국민에 대한 불만”

총선에 대한 尹 대통령의 '입장'을 담화문발표, 기자회견 등이 아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대통령이 개입할 수 없는 총선의 결과를 사과 또는 반성해야 하는 이유는? 국무회의(행정부) 대통령 모두발언이 국민들에게 전하는 '사과'이어야 하는 이유는? 국정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국정에 대한 심판', ''정권의 중간평가'에 대한 입장을 말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尹 대통령에게는 처음부터 '여소야대'였고 바뀐 것 없는 총선 결과는 '심판'도 '평가'도 아닌 것이다. '반성', '사과' 할 이유가 없다. 여당 당선자 총회, “총선 참패에도 너무나 조용” ====================== ‘국정방향 옳다’는 尹, 동아일보 “사실상 국민에 대한 불만” [아침신문 솎아보기]..

관심기사모음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