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G7 정상회의 또 초청 못 받아…미·일 ‘편식외교’의 최후 한국이 G7 정상회의 첫발 디딘 2020년 이후 초청받지 못한 두 차례 모두 윤 대통령 임기 중 한겨레 이제훈 기자 / 수정 2024-04-22 09:21 등록 2024-04-21 14:07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6월13~15일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의 작은 마을 파사노에서 열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사실이 지난 19일 언론 보도로 처음 알려진 뒤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주요 야당이 서면으로 비판 논평을 냈고,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별일 아니다’라는 취지의 해명자료를 언론에 뿌렸다. 북한 문제나 미국·중국·일본·러시아 관련 외교정책 방향을 둘러싼 정부·여당과 야당의 공방은 드물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