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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비(c'est la vie)!

프랑스어 ‘세라비(C'est la vie)’를 직접 번역하면 ‘그것이(C'est) 인생이다(la vie)’라는 뜻. 그런데 이 말에는 중의적인 표현이 들어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을 보면 좋을 때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다. 항상 봄날 같기만 한 인생도 없고 그렇다고 언제나 장마철 같은 우중충한 나날만 이어지는 인생도 없다. 좋다고 너무 티 나게 좋아하지도 말고 슬프다고 너무 슬퍼하지도 않는 삶의 자세를 지닐 필요가 있다. ‘인생사 새옹지마(人生事 塞翁之馬)’이다. 인생에는 종종 "전화위복(轉禍爲福 )"도 일어나고는 한다 전화위복은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 합종책으로 한·위·조·연·제·초 6국의 재상(宰相)을 겸임했던 전략가 소진(蘇秦)이 한 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소진은 "옛날에 일을 잘 처리했던..

관심기사모음 2024.04.21

“한국, 알고 있나?”…삼성, 미국에 반도체 공장 짓는 진짜 이유

미국과 일본에 투자한 기업이 받는 인센티브 정도의 지원을 했다면 한국에 공장을 지었을까? "삼성, 미국에 반도체 공장 짓는 진짜 이유? " ====================== “한국, 알고 있나?”…삼성, 미국에 반도체 공장 짓는 진짜 이유 매일경제 오찬종 기자 / 2024. 4. 21. 17:09 오찬종 기자의 위클리반도체-4월 세 번째 주 이야기 삼성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대가로 바이든 정부로부터 9조원에 가까운 보조금을 받기로 결정됐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파트너사들은 잇따라 ‘축하인사’를 보내면서 앞으로 협업에 대한 기대를 아끼지 않았는데요. 일각에서는 9조원이라는 돈이 삼성에게 ‘족쇄’로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우려가 나오기도 합니다. 특히 삼성의 최선단 공정이 해외 공장에서 이뤄지는 ..

관심기사모음 2024.04.21

'홍준표-한동훈'에서 尹대통령 거리두기 까지... 대권 행보인가?

==================== 한동훈, 윤 대통령 오찬 제안 ‘거절’…향후 정치 의식한 거리두기? 한겨레 선담은 기자 / 수정 2024-04-21 20:13 등록 2024-04-21 18:12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오찬 제안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거절했다. 한 전 위원장은 또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이 향후 정치 행보를 염두에 두고 ‘국민 편’을 강조하면서 윤 대통령과는 거리를 두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대통령실로부터 ‘한동훈 비대위’와의 오찬을 제안받은 바 있으나,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전 위원장은 건..

관심기사모음 2024.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