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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이스라엘 지원 정책 변화” 격노…코웃음 친 네타냐후

출구전략(?) ================== 바이든 “이스라엘 지원 정책 변화” 격노…코웃음 친 네타냐후 경향신문 손우성 기자 / 2024.04.05 15:02 입력 2024.04.05 15:16 수정 바이든, 네타냐후와 30분 통화하며 최후통첩 “이스라엘 지원, 민간인 보호 조처 따라 결정” 네타냐후 ‘두 국가 해법’ 부정…NYT “굴복 안 해” 모호한 제재 방안·유대계 표심도 한계로 꼽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겨냥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민간인 보호 대책을 즉각 세우지 않으면 지금까지 견지하던 이스라엘 지원 정책을 수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스라엘군의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 차량 폭격 사건에 미국 정부의 인내심이 폭발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심기사모음 2024.04.08

포퓰리즘과 분노 정치 시대의 총선

포퓰리즘과 분노 정치 시대의 총선 중앙일보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 입력 2024.04.08 00:36 사전투표가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이뤄졌다. 수요일에 본투표가 남아 있으니 총선은 현재진행형이다. 선거 과정을 돌아보면 두 흐름이 내 시선을 끈다. 첫째는 ‘포퓰리즘 정치’다. 20세기형 포퓰리즘이 복지정책을 앞세운 인기영합주의 정치였다면, 21세기형 포퓰리즘은 ‘적과 동지의 이분법’으로 무장한 비(非)자유주의 정치다. 비자유주의 포퓰리즘은 나와 이념을 같이 하는 이들만 ‘진정한 국민’으로 여긴다. 다른 정치 세력 및 지지자들에 대한 혐오와 악마화가 포퓰리즘의 최대 무기다. 포퓰리즘 아래서 진영 정치는 한층 요새화하고 있다. 총선의 두 흐름은 포퓰리즘과 분노 이틀 후 새로운 정치지형 마주해야 좋..

관심기사모음 2024.04.08

윤 대통령은 아직도 모른다

'문제발생 ---> 끊어내기, 각자도생 ---> 여론악화 ----> 독박 출당 ' 패턴의 黨도 있다. 윤 대통령은 '모른척', '쪼대로', '일방적'인 국정기조를 유지. ================= 윤 대통령은 아직도 모른다 한겨레 최혜정 논설위원 / 수정 2024-04-07 20:39 등록 2024-04-07 15:30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행간엔 억울함이 읽힌다. 27년 동안 건드리지 못한 “국민의 90%가 찬성하는 의사 증원과 의료개혁”을 해보겠다는데 “기득권 카르텔”인 의사들에게 가로막혔다. 정부 출범 이후 “37차례에 걸쳐 의사 증원을 협의”했고, 지난해 1월부턴 의료현안협의체를 통해 “무려 19차례나 의사 증원 방안을 논의”했는데도 의료계는 논의가 부족했다며 “사실을 왜곡..

관심기사모음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