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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검찰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조사 추진”

조국 “‘검찰 민간인 불법 사찰’ 국정조사 추진” 한겨레 고한솔 기자 / 수정 2024-03-25 11:59 등록 2024-03-25 10:48 “영장서 허용 않는 대화·녹음자료·동영상 등 디지털 자료 수집, 민간인 사찰과 다름없어” 검찰이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의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하면서 영장 범위 밖의 휴대전화 정보까지 통째로 복사해 대검 서버(디넷·D-NET)에 저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과 함께 ‘검찰의 불법 민간인 사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검찰 캐비닛은 그 자체로 공포다. 그런데 이제 검찰이 ‘철제 캐비닛’이 아니라 ‘디넷’이라 불리는 ‘디..

관심기사모음 2024.03.26

"'2천명 증원' 못박고 대화하자" vs "'2천명 증원 철회' 대화 전제조건"

의대 교수 사직 행렬-진료 축소 현실화… “정부에 속아선 안돼” 강경론 우세 동아일보 박성민 기자 / 업데이트 2024-03-25 20:06 25일 오전 7시 반. 고려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교수들은 의사 가운을 입고 흰 봉투를 든 채 각 병원을 연결해 온라인 총회를 열었다. 고려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잘못된 의료 정책과 정원 확대 추진을 철회하고 (대화) 협의체를 구성하라”고 요구한 뒤 각 병원 총회장에 마련된 수거함에 사직서 봉투를 넣고 자리를 빠져나갔다. ● 전국 대학 14곳에서 사직서 제출 릴레이 이날 전국 의대 교수 상당수는 예고한 대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주 52시간 근무’ 등 진료 축소에 들어갔다. 일각에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중재 시도로 타협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관심기사모음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