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인정 못해” vs “실력행사 말라”…의-정 충돌 격화 한겨레 임재희 기자 / 수정 2024-03-20 21:42 등록 2024-03-20 19:21 의대협 “학생들 물러서지 않을 것” 전의교협·의대협·대전협 연대회의 열어 의대교수들 집단 사직서 제출 강행할 듯 복지부, 의사 반발 ‘실력 행사’ 규정 정부가 내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천명 증원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의대 교수 집단 사직서 제출에 더해 의사 단체의 공동 대응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의-정 갈등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양새다. 20일 오후 정부 배정 발표 뒤 의대생·의사 단체들은 정책 강행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이날 성명을 내어 “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