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장까지 등장한 尹 민생토론회... 총선 표심 잡기 올인 한국일보 김현빈 기자 / 입력2024.03.06 04:30 대통령실 "선거와는 전혀 무관"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경기 광명을 찾아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벌써 17번째다. 선거 개입 논란에 아랑곳없이 총선을 앞두고 민심을 잡기 위해 전국을 돌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급기야 안보의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실 안보실장까지 참석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현장 행보로 직접 민생을 챙기겠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관권 선거'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날 주제는 '청년'이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누구보다 중요한 국정동반자가 바로 청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장학금 확대를 비롯한 청년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일상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쏟아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