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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좌파·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

SUNDISK 2024. 3. 25. 11:53

 

국민의힘 "文정부 때 대파 7000원...조국 사전에 후회와 반성 있나"

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입력    /   2024. 3. 25. 10:59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가 대파 가격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집값 폭등 초래한 조 대표는 대파 가격 운운할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신주호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5일 오전 기자들에게 배포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조 대표는 난데없이 '윤석열 정부가 대파 가격 때문에 망할 것'이라는 망언을 했다"며 "대파, 사과 등 일부 농산물 가격 폭등은 지난해 4월 저온 현상, 10월 우박 피해 등 기상 이변으로 생긴 생산량 급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 현장을 방문해 정부 정책 효과로 가격이 점차 안정되고 있는 농산물의 예로 대파 가격을 든 것"이라며 "조 대표는 정부가 물가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인 상황에서 자극적인 언어로 물가에 대한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행보를 보였다. 자신의 방탄 국회 입성만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을 명백히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신 대변인은 "조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대파 한 단 가격이 7000원이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는가"라며 "문재인 정부는 선심성 퍼주기 정책을 남발해 물가 불안정을 초래했다. 현재도 그 여파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더욱이 조 대표가 민정수석으로 청와대에 근무하며 앞장서 추진했던 부동산 정책으로 집값은 얼마나 폭등했는가"라며 "조 대표가 많은 국민의 내 집 마련의 꿈을 좌절시켰다는 점에 대해 일말의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다면 차마 대파 가격 운운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정의를 부르짖으며 뒤로는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것이나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는 겸허히 스스로를 돌아보겠다더니 유죄 판결이 선고됐음에도 법정 구속을 면하자 아무런 죄가 없다는 듯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과연 조 대표의 사전에 후회와 반성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스럽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전날 대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열린 대전시당 창당대회에서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고 믿고 그 가격이 합리적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며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은 좌파나 우파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물가 점검을 위해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 가격"이라고 말해 정치권에서는 대파 가격 관련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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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정권 좌파·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

연합뉴스   천경환, 양영석  기자   /   송고시간2024-03-24 17:18

 

(대전·청주=연합뉴스) 양영석 천경환 기자 =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24일 "윤석열 정권은 좌파도 우파도 아닌 대파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국 대표는 이날 대전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해 "대파 한 단에 875원이라고 믿고 그걸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말한 대통령, 참 부끄럽고 창피하다" 이같이 말했다.

최근 윤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 대파 판매대 앞에서 "그래도 (대파 한 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된다"라고 발언하면서 불거진 대파 가격 논란을 다시 끄집어내 비판한 것이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조국혁신당을 '극단적인 세력'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극단적으로 심판하는 선거"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당원들이 이번 선거에서 조국혁신당을 극단적으로 지지해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대전시당 창당을 축하한 조 대표는 "이제 우리 당은 전국 8개 시도당을 갖추게 됐다"며 "호남과 경상, 동서 양쪽에 당원들이 이미 결집했으며 이제 중심축이 생겼다. 대전과 충청도민들이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당식 행사에는 당원과 지지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당원은 이날 기준 3천163명으로 집계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조국혁신당에 합류한 황운하 의원이 초대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창당식을 마친 조국 대표와 당 지도부, 비례대표 후보들은 충북 청주로 이동해 지지자들을 만난 뒤 청주시청 임시청사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합동분향소를 찾아 참배했다.

조 대표는 "열네 분이 희생되신 오송 참사에도,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이 압사 사고로 돌아가셨는데도, 총리나 장 차관급 고위직 가운데 책임을 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조국 혁신당이 억울함 죽음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할 것이라는 점을 밝히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지방 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서울공화국이 심각한 상황인데 (정부는) 서울과 수도권에 돈과 사람이 몰려가도록 정책을 펴고 있다"며 "지방분권 균형발전은 시대적 관점이므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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