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부인이 수백만원 선물받아도 처벌 못하는 ‘청탁 방조’ 청탁금지법경향신문 김혜리 기자 / 입력 : 2024.10.03 20:41 수정 : 2024.10.04 07:56 공직 배우자 ‘처벌 조항’ 미비법 개정 당시에도 ‘허술’ 논란직무관련성 적용 해석 분분“구멍 난 입법 보완 필요” 지적 입법 미비 보완“대통령 부인이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선물을 받았음에도 청탁금지법을 피해 가는 사태가 발생했다”“청탁금지법상 공직자는 명목과 관계없이 1회 100만원 또는 연 300만원을 넘는 금품을 받으면 처벌 대상이 된다. 그러나 공직자 배우자에 대한 규제는 느슨하다”청탁금지법이 허술한 부분 “법 제정 당시에도 공직자 배우자의 금품 수수 규제에 관한 논란이 있었다” “배우자 사생활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