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부가 개혁될 것이라고는 기대도 않했지만 '보수화'를 '정상화'라고 말하는 조선일보는 쪼금 아주 쪼금 말이 안된다. 현 대법관 중 누가 진보인가? 모든 법관은 '중도' 또는 '보수'이다. 여기서 '더' 보수화를 하려는 것은 보수-진보의 문제가가 아니다. 보수-진보와는 관계없이 친밀도, 같은 세계관, 학연 등에 따라 '지명'을 하는건 아닌지. 사법-행정부 간의 견제와 균형, 양승태 대법원장 이후 추진된(?) 사법부 개혁은 어디로 갔는지. '法'은 검찰(검사)에게 무용한 것이다. 無法, 법꾸라지에 대한 처벌은 있나? 法은 '만인에게 평등' 이 아니라 '만인에게만 평등'. ‘대통령 친구’가 대법원장? 이균용, 사법부 보수화 선봉 서나 한겨레 정혜민 오연서 기자 / 등록 2023-08-22 20:45수정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