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구속 심사, 국민의힘이 더 긴장하는 이유 공수 교대, 주도권이 민주당에 넘어갔다 • 지난주 목요일 이후로 완전히 다른 세상이 됐다. 후폭풍이 여당과 야당 양쪽에 몰아치고 있다. • 국민의힘은 여론의 눈치를 살피고 있다. 경향신문은 "로키(low-key)행보를 취했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없는 민주당과 상대하게 되면 반사이익이 사라져 국민의힘에 진짜 위기가 닥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 동아일보에 따르면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민주당을 조롱하거나 희화화하지 말자고 뜻을 모았다"고 한다. 자칫 이재명 주도의 정국이 될 걸 우려하기 때문이다. • 동아일보는 "부결을 예상한 듯 느긋한 눈치였는데 민주당이 이재명의 늪에서 벗어날 첫걸음을 떼고 먼저 치고 나갔다"면서 "방탄정당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