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총리 해임건의안 수용 가능성 희박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 가결, 헌정사상 처음 찬 175표-반 116표-기권 4표로 '재적의원 과반수' 넘겨... 국힘 "이재명 구하려는 정치공세" 오마이뉴스 이경태 / 23.09.21 15:33l최종 업데이트 23.09.21 17:05l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헌정사상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처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표결 결과 가결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훌쩍 넘겼다. 재적의원 298명 중 29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중 175명이 찬성표를, 116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기권표는 4표였다. 해임건의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168명)과 이에 가결 입장을 밝혔던 정의당(6명) 등 야당이 힘을 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