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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씹’ 논란 핵심은 김건희의 분노와 윤석열 ‘패싱’

SUNDISK 2024. 7. 8.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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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씹’ 논란 핵심은 김건희의 분노와 윤석열 ‘패싱’: 슬로우레터 7월8일.

슬로우뉴스   이정환     /    2024년 07월08일.

 

‘읽씹’ 논란이 사라지지 않는 이유.

  • 김건희(대통령 부인)와 한동훈(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둘 사이에 나눈 메시지가 어떻게 흘러나왔을까. 이 부분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조선일보가 지적한 것처럼 6개월이나 수면 아래 있던 메시지를 누군가가 끌어낸 상황이다.
  • 일단 한동훈이 흘렸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김건희가 흘렸을 텐데 누구에게 어떻게 흘렸을까.
  • 동아일보는 이철규(국민의힘 의원)를 찍었다. 김건희가 ‘찐윤’ 의원에게 건네 의도적으로 흘렸다는 이야기다. CBS가 받아서 판을 키웠다.
  • 경향신문은 “대통령을 향한 충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읽씹’ 논란의 두 가지 쟁점.

  • 첫째, 감히 영부인의 메시지를 씹을 수 있느냐고 발끈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차피 집안싸움일 뿐이고, 이런 궁중 암투가 집권 여당 전당대회의 핵심 쟁점이라는 게 중요한 포인트다.
  • 둘째, 김건희가 화나 있고 다들 김건희의 눈치를 본다.
  • 애초에 메시지를 공개한 게 김건희라면 한동훈이 당 대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게 김건희의 뜻이다. 윤석열(대통령)을 ‘패싱’하고 김건희가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다.
  • 김건희가 간과하는 건 한동훈이 몰매를 맞을수록 윤석열의 존재감이 줄어들고 한동훈의 정치적 중량감이 커진다는 사실이다.
  • 조선일보도 친윤 인사들이 앞다퉈 쟁점화하는데 대통령실이 관여하지 않았다니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윤석열이 결자해지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한동훈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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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김용민의 그림마당]

 

한겨레 [한겨레 그림판]

 

중앙일보 [박용석 만평]

 

경기일보 [경기만평] 한마디로 X무시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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