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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쌍방울 前 회장과 이재명..어떤 관련?

SUNDISK 2023. 1. 13. 17:09

김성태 쌍방울  前 회장과 이재명..어떤 관련?

"수원지검은 ▲ 배임·횡령 ▲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 대북송금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에 대한 수원지검의 수사내용 중 하나로 관련성의 증거도  근거도 없는 의혹뿐인 사안이 언론에 의해 부풀려진 것으로 보인다.  

 

>>>>> 후속 기사   :   [단독] 김성태 “검찰 압박 때문에 한국행 결심…북 건네진 돈, 개인돈”

                                  (https://sundisk21.tistory.com/3119)

              

 

참고로 이남석 변호사(전 특수부 검사) 는 일명 '소윤'(대윤은 윤석열) 윤대진 검사의 형인 윤우진(용산세무서장) 사건의 변호사 (윤석열 의 소개) 였다.  국가는 해외로 도피한 윤우진의 복귀 요구를 변호사 이남석에게 했으나 '이남석은 형사소송 변호인으로 행정소송의 송달 의무가 없다'라는  논리로 파면 취소 소송에서 승소하게 된다.   장기간의 무단 결근이 파면으로 이어지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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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자진 귀국하겠다”

 

세계일보   /  입력 : 2023-01-12 16:37:10 수정 : 2023-01-12 23: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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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자진귀국하겠다"…이르면 13∼14일 도착

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송고시간2023-01-12 16:36

 

쌍방울 "긴급여권 발급받는 대로 항공편으로 한국 들어올 것"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지난 10일 도피 8개월여 만에 태국에서 붙잡힌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이 자진귀국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법조계 및 쌍방울 그룹 등에 따르면 체포된 직후 불법체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김 전 회장은 '자진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당국에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회장은 현지 수용 시설의 열악한 환경 등에 부담을 느끼고 국내로 입국하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 관계자는 "송환 거부 등 소송을 내도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며 "여권이 말소됐기 때문에 긴급 여권이 발급되면 입국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이며 이르면 내일 비행기에 탑승해 13일 또는 14일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제추방이나 송환 절차가 아닌 자진귀국 형태이기 때문에 김 전 회장은 긴급 여권이 발급되는 대로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회장은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과 함께 10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각 오후 5시 30분)께 태국 빠툼타니 소재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김 전 회장은 골프복을 입고 있었으며, 수염이 덥수룩한 모습이었다. 수중에 거액의 현금이 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김 전 회장 등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수원지검의 수사를 받던 중 지난해 5월 말 압수수색을 앞두고 싱가포르, 미국 등으로 출국해 도피행각을 벌였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의 도피를 돕거나 수사 관련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김 전 회장의 동생과 쌍방울 계열사 광림 임직원 등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태국에서 김 전 회장에게 은신처를 마련해주는 등 도피 생활을 도와준 전 한인회장 A씨도 수사 중이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수원지검이 수사 중인 쌍방울 그룹의 각종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이다.

수원지검은 ▲ 배임·횡령 ▲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 대북송금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

검찰은 쌍방울의 실질적 사주인 김 전 회장이 그룹 회장일 당시 지금까지 제기된 각종 의혹과 혐의들을 지시하거나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young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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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이재명 기소보다 김성태 송환 더 두려워"

YTN        /    2023년 01월 13일 11시 36분

마음 바꾼 김성태…판도라 상자 열리나
안민석 "김성태 체포-자진귀국, 檢 시나리오?"
조응천 "與, 이 상황 즐긴다는 얘기도"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 속보 떠서 놀란 분들 많을 겁니다. 자진 귀국하겠다. 소송 안 하고 들어오겠다. 김성태 전 회장이 이렇게 밝혔습니다. 어떤 심리일까요?

◆장예찬> 일단 이 속보를 보고 저보다는 이재명 대표가 제일 놀라지 않았을까 싶고요. 실제로 민주당의 검사 출신 조응천 의원도 이게 가장 큰 악재가 될 수 있다라는 발언을 방송에서 하셨더라고요. 김성태 전 회장, 마음만 먹으면 송환 거부 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6개월이고 1년이고 시간을 끄는 게 가능하고. 그 사이에 제3국으로의 도피 등등도 타진할 가능성이 있죠.

왜냐하면 워낙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체포된 현장 현지에서도 수십억 원 상당의 달러가 발견되었다는 보도도 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환 거부 소송을 하지 않고 바로 국내로 들어오겠다는 것은 저는 무언가 말할 것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결심이 섰기 때문에가 아닐까 유추해 볼 수 있겠습니다. 들어와서 아무 말도 안 해도 묵비권을 행사하고 조국 전 장관이나 이번에 이재명 대표가 했다는 것처럼 증언하지 않겠다, 진술하지 않겠다고 한다면 굳이 들어올 이유가 없이 태국에서 소송하면서 시간 끌면 되거든요.

그런데 들어온다는 것은 그 주변 측근들의 증언이나 언론보도를 봤을 때 뭔가 자신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방향으로 재판이나 수사를 이끌고 가기 위해서 대신 어느 정도는 지금 검찰이 궁금해하는 것들, 수사기관이 수사하는 것들에 대해서 진실을 말할 그런 나름의 계산을 마친 게 아닌가 싶고요.

어떤 식으로든 김성태 전 회장의 입이 열리기만 한다면 그 부분은 쌍방울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혹, 대북송금, 변호사비 대납 등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대표 측에게는 정진상, 김용의 구속만큼이나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이재명 대표 소환과 김성태 전 회장의 체포가 거의 비슷하게 동시에 이루어진 것은 검찰의 시나리오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지 않느냐라고 말했던데 실제로 그럴 가능성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김상일> 저는 그럴 가능성이 거의 농후하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이재명 대표가 소환되는 날 김성태 전 회장의 측근들에게 전부 다 영장 청구가 됐거든요. 동시다발적으로 영장 청구가 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김성태 전 회장이 귀국을 결정한 것에 제가 취재한 바로는 주변들이 그렇게 한꺼번에 계속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고 저는 취재가 됐어요.

◇앵커> 그러니까 잡혔다는 말씀이십니까, 일부러 잡혔다?

◆김상일> 아니죠. 그건 검찰이 시기를 보다가 그때 인터폴이 데려갔다고 하는데 그 시기를 보다가 그 시점에 검거와 그다음에 측근들에 대한 영장을 동시에 쳤다, 저는 그렇게 보여지고요. 정황상으로 보면 그럴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 보인다라는 말씀을 저는 드린 것이고. 그리고 김성태 전 회장의 귀국은 말씀드린 대로 제가 취재한 바에 의하면 주변 측근들에 대한 수사가 넓혀져 오고 그다음에 영장까지 청구되고, 이런 걸 보면서 그다음 날 아침 일찍 이미 그러면 나는 귀국을 해서 내가 이것을 정리하겠다, 이렇게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저는 취재가 됐습니다.

◇앵커> 김성태 전 회장이 과연 입을 열 것인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것인가. 이런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 도피생활 조력자들에 대한 처벌도 이루어질 것이라는 얘기가 많고요. 일각에서는 김성태 회장이 음식까지 다 공수했는데, 한국에서 들기름까지 공수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잖아요.

◆장예찬> 김치도요. 아주 뭐 할 거 다 하셨어요, 태국에서. 골프도 많이 치시고 엄청난 유흥비를 썼다. 새로운 사업을 준비했다라는 진술 등이 언론을 통해서 보도되고 있는데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에 대해서 우리 국민들이 매우 민감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을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아주 강도 높은 수사와 처벌, 그리고 혹여라도 정치권과 얽혀 있는 여러 가지 로비 의혹들이 있다면 반드시 밝혀내야 하는 사안입니다. 그래서 김치를 공수했다는 등 파티에 연예인이 참석했다는 등이런 의혹에 대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힐 필요가 있고. 전 회장, 사실상 기업 대표의 지시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출장을 나간 직원들 개개인한테는 무슨 중죄가 있겠습니까마는 적극적으로 도피 행각을 도왔던 사람들이 있다면 그분들은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렵겠죠.

◇앵커> 지금 오른쪽이 김성태 전 회장, 실질적인 소유주고요. 그리고 왼쪽에 있었던 사람이 양선길 현 회장. 이 사람은 전문 경영인이겠죠. 같이 현지에서 붙잡혔고요. 옛날에 우리가 알던 쌍방울 그룹과는 오너가 완전히 바뀐 거죠. 그래서 김성태 전 회장이 인수하면서 경영을 사실상 해 왔던 것이고. 그래서 본인이 나가서 제가 정리하겠다고 했다고 취재를 하셨다고 했는데. 들어와서 정리한다는고 있이 본인이 어느 정도 수위까지 얘기할 것인가. 그것이 관심이지 않습니까? 어떻게 할 것이라고 보십니까?

 

◆김상일> 그러니까요. 그건 아무도 알 수가 없죠. 본인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이고. 분명한 것은 검찰의 압박이 어느 정도는 먹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까 이게 어디로 이어질지는 저도 예측하기는 상당히 어렵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태도는 자기는 절대 이재명 대표 측에 무언가를 준 적이 없다는 게 기존의 태도였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한꺼번에 바꿀까, 그건 잘 모르겠고요. 그러나 이 정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면 조금씩 심경의 변화는 있을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하나만 제가 말씀을 드리면 조응천 의원의 방송에서의 발언이 자꾸 회자가 되는데 그거는 구분할 필요가 있는 게 조응천 의원의 방점은 송환 시기였어요. 연말이나 선거를 앞두고 들어왔을 때, 여기에 더 방점을 둬야지 김성태 전 회장의 송환 자체가, 귀국 자체가 방점은 아니었다,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그러면 그 관점에서 보자면 총선 전에 들어오는 것보다 지금 들어오는 게 오히려 나았다고 볼 수 있는 여지도 있나요?

◆김상일> 그렇죠. 민주당에는 훨씬 낫죠. 이재명 당대표에게는 더 나은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왜냐하면 진술 자체에 좌우되는 것이잖아요, 이재명 당대표의 입장은. 그런데 민주당은 총선이라는 걸 보면 훨씬 더 빨리 들어오는 것이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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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여의도 사사건건] “나경원은 할리우드 액션 중”?…‘별의 순간’ 잡나?

■ 방송시간 : 1월 12일 (목) 16:00~17:00 KBS1
■ 진행 : 범기영 기자
■ 출연 :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前略

 

◎범기영: 당내에 여러 우려들이 있고 조금 전에 나간 영상에 보면 조응천 의원은 쌍방울 김성태 회장, 올 하반기... 지금 체포는 일단 됐는데 국내 송환하려면 절차가 있으니까요. 시간이 좀 걸려서 이게 늘어지다가 하반기에 들어오거나 내년 초에 들어오면 총선은 내년 4월이니까 이거 총선 영향 어떻게 하냐, 이런 걱정이 실제로 좀 있는 거잖아요.

▼김성회: 그 부분도 잠깐 말씀드릴 시간이 있으면 해봤으면 좋겠는데요. 김성태 회장이 왜 도망 나갔습니까? 도망 나가는 과정을 잘 보시면 검찰로부터 자료를 빼돌리다가 이걸 걸려서 그 순간 외국으로 도망을 나간 겁니다. 그러면 그 당시에는 검찰이 신나서,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의 변호를 담당하던 이태형 변호사가 있는 로펌이 자료를 빼돌린 걸로 보고 압수수색을 들어가서 자료를 가져와서 보니까 검찰의 수사 자료가 있어요. 야, 이건 문제다, 라고 해서 확 다 털었는데 털고 보니까 이태형 변호사가 연루된 건이 아니었고 함께 로펌을 운영하는 파트너인 이남석 변호사의 건이었습니다. 이남석 변호사, 잘 아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검사 시절에 윤대진의 형인 윤우진 용산서장이 억울하다면서 변호사를 연결시켜준, 이거 원래 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검사가. 그때 연결시켜줬던 변호사가 이남석 변호사고 이 사람이 본인 특수부 라인을 통해서 여러 가지 연결이 되어 있는 과정에서 자기가 고용하고 있는 검찰 측 수사관과, 쌍방울 이 기업에서요. 전직이죠. 그리고 현직 검찰 수사관 사이에서 자료가 오고 간,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검찰이 총 들고 들어가서 막 사격하려다가 아군이다, 사격 중지, 하고 도망 나간 상황인 거예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재명 대표가 마치 검찰 수사 자료라도 빼돌린 것처럼 하고 막 들어갔다가 막상 보니까 특수부 사람들끼리 자료 주고받은 것이 들켜버리니까 해당자만 기소하고 쓱 지금 다 빠져 있는 상태 아닙니까? 그것 때문에 도망간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여기다 갑자기 이재명을 갖다 붙이나요? 이재명과 관련된 이태형 변호사는 검찰의 소위 말하는 자료 빼돌리기는 아무런 상관도 없었고 여기 관련자들이 전부 다 특수부 사람들이에요. 그러니까 특수부 사람들이 들어가서 이태형 변호사만 떼내서 수사를 하려니까 지금 어려운 거죠. 원래 하려고 했으면 자료를 빼돌린 이 모든 전체 사항, 쌍방울이 11명의 사외이사 중에 10명을 무려 검찰 측 인사, 검사, 수사관들을 고용해가지고 검찰과 한 짬짜미가 돼서 지금 본인들의 사건을 빠져나가려고 하는 상황에 대해서 왜 수사하지 않나요?

▼장성철: 그러니까 이런 부분이 김성태 회장을 혐의를 받고 있는 것은 주요한 것이 세 가지잖아요. 그러니까 전환사채를 통한 어떤 횡령, 주가 조작 그리고 대북 불법 송금 70억, 이 대북 불법 송금은 이화영 평화부지사,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의 측근이었죠. 이 사람이 연루된 것이 아니냐는 것 때문에 지금 이화영 부지사 같은 경우에는 구속 상태 아니겠습니까? 이런 부분을 조사하는 것이고, 변호사비 대납 같은 경우에는 그랬을 것이다, 라고 아직 추측의 단계인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거를 민주당이나 이재명 당 대표가 먼저 변호사비 대납하고 쌍방울하고 나는 김성태 회장하고 나는 상관이 없어요, 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좀 먼저 이상해요. 이러한 문제 제기는 검찰에서 했다기보다는 여당과 일부 언론에서 한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그냥 김성태 회장 송환 거부 소송을 냈지만 한 7월이나 8월쯤 들어올 거 아니겠습니까? 그때 진짜로 변호사비 대납을 했는지 안 했는지 그건 우리가 봐야 되겠지만 대북 불법 송금 문제에 대해서는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어느 정도 연루되어 있느냐, 이 부분도 분명히 파악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성회: 변호사비 대납도 간단합니다. 쌍방울이 이재명의 변호사들에게 송금을 했으면 이재명 잡아가면 됩니다. 뭐 어렵습니까? 이게 뭐가 어려운 건입니까? 굉장히 간단한 건이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20억이라는 돈이 쌍방울에서 이 변호사 사무실로 왔다 간 문제 때문에 그런다고 말은 하지만 이거 계좌 추적 이미 다 끝낸 사안이고요. 그것과 무관하게 쌍방울에서 M&A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M&A 비용을 자기들끼리 주고받을 수 없으니까 변호사 사무실에 갖다놓는 것을 에스크로라고 하는데, 그러려면 20억을 갖다 놨다가 이 M&A가 무산돼서 다시 돌려받았다는 것이 이 건의 전부 다입니다. 이런 사실은 검찰이 돈을 찾았을 때는 막 얘기를 하다가 돌려준 사실부터는 말을 안 하고 있으니까 보도가 안 될 뿐이지, 아니, 이건 굉장히 간단합니다. 이재명 대표를 변호했던 변호사들이 일괄적으로 쌍방울로부터 돈을 받았으면 체포해서 엄단하십시오.

▼장성철: 그러니까 그런 것들 조사가 이루어지겠죠.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