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
“헌법국가기관의 권능행사 불가능케” 하면 내란죄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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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국힘 지도부 비공개 회동, 소득없이 끝나…탈당 요구에 침묵
동아일보 김준일 기자 권구용 기자 / 업데이트 2024년 12월 4일 21시 02분
"한 대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시작한 긴급 최고위원회의와 오전 8시에 이어진 비상 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 탈당, 비상계엄을 막지 못한 내각 총사퇴, 국방부 장관 등 비상계엄을 추진하고 실행한 책임자 해임 및 책임 추궁 3가지를 당 수습책으로 제시했다."
● 尹, “김용현 해임 아냐”
● “탄핵 막아야 한다”지만…“가능성 열어 놔야” 언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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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한동훈·추경호 만난 尹 “野 심각성 알리려 계엄 선포”
조선일보 김경필 기자 / 2024. 12. 4. 17:52
한덕수 국무총리와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및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이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전날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야당이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을 추진하고, 예산안도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처리하려 하는 것을 보고, 정부가 아무 일도 못하게 하려 한다는 심각성을 느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런 답답한 사정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계엄 선포를 택한 것’이라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엄 선포를 여당이나 정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대다수와 상의하지 않고 한 것에 대해서도 ‘보안을 지키고, 계엄 선포의 책임을 자신이 온전히 지기 위해서였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대통령실의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 전원이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 총리와 국무위원들의 간담회에서도 국무위원들이 한 총리에게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총리는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대통령실의 윤 대통령 참모들과 긴급 회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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