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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댓글팀 사실이면 징역"…한동훈 "양문석 주장에 동조?"

SUNDISK 2024. 7. 1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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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발 한동훈 선생께

 

망발 한동훈 선생께서, 어젯밤 국힘당 당대표 후보 토론에서 "하다 하다가 이제 양문석 민주당 의원 논리에 같이 편을 먹고 같은 당대표 후보를 공격하는 게 맞냐?"고 상대 후보를 공격했다는데~어이가 없네.

한동훈 댓글팀 관련 정보를 내가 달라고 해서 ‘당신들’이 준 것은 아니지 않나? ‘당신들’이 먼저, 한동훈과 관련된 댓글팀의 그 ‘내밀한 정보’를 줘서, 그 정보가 맞는지 확인한 것뿐이야. 확인 과정에서 ‘팀 양문석’이 한동훈 댓글팀 의심 계정을 찾아내고, 거의 10만 건에 달하는 댓글 내용을 분석한 것이지.

‘팀 양문석’은 이에 관련해 망발 한동훈 선생의 주장처럼 ‘의견을 포함한 그 어떤 논리’도 내지 않았잖아. ‘당신들’이 준 정보를 받아, 한동훈 댓글 팀이 쓴 계정 29개를 발굴하고, 그 계정으로 쓴 글 7만여 건을 분석하고, 대통령 부부 윤석열 김건희를 향한 비난뿐만 아니라 홍준표 신평에 대한 비난 글을,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추려 보도자료를 냈을 뿐이야.

 

그런데 망발 한동훈 선생의 저 깡패질하듯 한 발언 좀 보소. “양문석 논리에 편 먹고"라니. 아직도 정치검사의 깡패 기질로 '편먹고' 운운하며 망발을 흘리고 다니나? 그리고 "양문석 논리"라니.

 

대통령 윤석열을 “윤돼지”, “용산돼지”, “윤두창” 등의 멸칭을 양문석이 썼냐고? 대통령 부인 김건희에 대해 “성괴”, “건풍기” 등 외모 비하 표현이나, “윤석열은 허수아비, 성괴 김건희가 상왕” 등 윤석열 정권의 1인자가 김건희라는 글을 양문석이 작성했냐고? 대구시장 홍준표를 “노망난 홍발정”, “홍치매”, “홍할배”, “윤두창의 개” 등을 쓴 사람이 양문석이냐고? 원희룡를 “노상방뇽”, “원방뇨”, “건희룡(김건희와 원희룡의 합성어)” 등으로, 나경원과 윤상현을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던 배신자”로 욕하고 규정한 것이 양문석이냐고? 변호사 신평을 두고, “관종 신평”, “쉰평” 등으로 비난한 사람이 양문석이냐고?

어째 망발 한동훈 선생의 주장을 보면, 양문석이 이런 끔찍한 표현을 사용한 것처럼, 양문석의 의견처럼 논리처럼 공격하는 데, 망발 선생~제발 좀 써 주는 대로 읽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면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최소한의 노력과 예의는 좀 갖추시길. 명심하시길, 망발 한동훈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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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댓글팀 사실이면 징역"‥한동훈 "양문석 주장에 동조?"

MBC뉴스  조재영   /  입력 2024-07-17 12:34 | 수정 2024-07-17 12:35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오늘 CBS가 주관한 4차 방송토론회에서 '댓글팀' 논란과 당정 관계, '채상병 특검' 등의 사안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김경수 지사처럼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을 수 있는 사안" 이라면서 "숨길 게 없으면 '한동훈 특검'을 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한 후보는 "민주당 양문석 의원 주장에 동조하는 원 후보에 대해 당심이 판단할 거"라고 맞받았습니다.

한 후보는 자신이 제안한 '제삼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저는 공수처의 수사 결과가 훨씬 과격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대안을 제시해 두는 게 국민들을 설득하기에 훨씬 더 용이한 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나경원 후보를 향해 "지난 3월에는 민주당 특검에 찬성했다가 입장이 바뀐 거 아니냐"고 물었고, 나 후보는 "입장이 바뀌었다기보다는 그 당시 총선에서 채상병 특검이 이슈가 됐기 때문에 진실을 규명해야 된다는 입장이었던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나 후보가 한 후보에게 "댓글 관련해 '한동훈 특검'에 대한 동의율이 56.6%인가 나왔고, 채상병 특검도 60%로 비슷하다"고 언급하자, 한 후보가 "그렇게 얘기하는 건 당내 내부총질이라고 볼 수밖에 없지 않냐"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원 후보는 "덮어놓고 특검하자는 건 민주당의 의도가 깔린 덫인데 우리가 말려가면 안 된다"고 반대 의사를 거듭 확인했고, 윤상현 후보는 "일단 당론을 따르고, 당대표가 된 후 여러 토론을 통해 얘기했으면 좋은데 너무 빨리 특검 얘기가 나왔다"며, "당권을 위한 행보가 아니라 대권을 위한 행보 아니냐"고 한 후보에게 따졌습니다.

또 원 후보는 "지금 한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고 해도 당정 충돌 소재들이 곳곳에 쌓여 있다"면서, "채상병 특검법도 대통령과 한마디 의견 교환, 의논도 없이 발표한 상태인데 입장을 바꿔 대통령이 그런 대표와 터놓고 소통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한 후보는 "저와 대통령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목표가 완전히 같다"면서 "당정관계는 그 자체가 최종 목표가 아니고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한 중간 과정"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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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댓글팀 사실이면 징역"…한동훈 "양문석 주장에 동조?"

연합뉴스    김연정, 김치연, 조다운  기자   /    송고시간2024-07-17 10:56

 

나경원 "韓, 탄핵에 대해 나이브" 윤상현 "韓, 자신 낮추고 대통령 찾아가야"

4차 토론서 가시돋힌 설전…羅 "말 잘하는데 외화내빈" 韓 "가르치려 하지 말라"

 

여당 당권레이스 후반전 돌입한 후보들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레이스 후반전에 돌입한 대표 후보들. 왼쪽부터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가나다순) 후보. 2024.7.14 [나경원·원희룡·한동훈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utzz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치연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17일 CBS가 주관한 4차 방송토론회에서 당정관계와 이른바 '댓글팀' 논란 등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韓 법무장관 때 '댓글팀' 의혹·당정관계 놓고 충돌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 운영 의혹을 두고 "사실이라면 (드루킹 사건) 김경수 지사처럼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이고, 아무리 당내에서 보호하려 해도 보호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숨길 게 없으면 (야당에서 주장하는) 한동훈 특검, 해도 되나"라고 물었다.

 

한 후보는 "민주당 양문석 의원 주장에 동조하는 원 후보에 대해 당심이 판단할 것"이라고 맞받았다.

 

나경원 후보는 채상병특검법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설명이 더 이상 안 되니까 우리가 대안을 내놓는다고 했는데 한동훈특검이나 채상병특검법이나"라며 "댓글 특검 (찬성)이 56.6%인가 나왔고 채상병특검법도 60%인데 한동훈특검을 의회에서 추진할 건가"라고 했다.

 

한 후보는 "그렇게까지 말하는 건 당내 내부 총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같이 놓고 본다고요? 내용이 뭔지 아시나"라며 "그걸 조장하시는 거죠?"라고 반문했다.

 

나 후보는 이후에도 "공수처 수사를 기다린다는 원칙적 입장을 견지하는 게 맞다. (민주당이) 여러 가지 특검을 하는데 원칙이 흔들리면 (안 된다)"며 또다시 '한동훈특검'을 언급했고, 한 후보는 "계속 그 이야기 하시네요"라고 불쾌해했다.

원 후보는 "지금 한 후보가 당 대표가 된다고 해도 당정이 충돌할 소재들이 곳곳이 쌓여 있다"며 김건희 여사의 사과 의사 문자를 두고 "당무 개입이니 심지어 국정농단 얘기까지 나왔다"고 한 후보를 겨냥했다.

 

그러면서 "채상병특검법도 대통령과 한마디 의견 교환, 의논도 없이 발표한 상태"라며 "입장을 바꿔 대통령이 그런 대표와 터놓고 소통할 수 있겠나"라고도 했다.

 

윤상현 후보는 박근혜 정부 당시 박 대통령과 유승민 원내대표 간 당정 불화 사례를 거론하며 "자기 자존심이나 자기 자신을 낮추고 일단 먼저 읍소하고 찾아가는 노력을 하는 게 '배신자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지지자들이 걱정하니까 본인 마음가짐부터 '내가 부족하다', '내가 먼저 찾아가 말씀드려야겠다'고 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저와 대통령님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목표가 완전히 같다. 이견은 토론을 통해 좁히고 공적인 지향점을 향해 가는 건 당연하다"며 "당정관계는 그 자체가 최종 목표가 아니고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한 중간 과정"이라고 반박했다.

 

◇ '채상병특검·대통령 탄핵' 공방 계속

 

한 후보는 자신이 제안한 '제삼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특검법으로 "판이 바뀌었다"고 강조하며 "원 후보야말로 이 상황을 어떻게 돌파할지, 어떻게 거부권을 막을 건지, 계속 민주당이 특검을 발의할 때 어떻게 할지 전혀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후보는 나 후보에 대해선 "채상병특검 관련해 3월18일 인터뷰에선 사실상 특검에 동조하는 취지의 말을 했던데, 민주당 특검에 찬성한 것 맞죠"라고 역공했다.

 

나 후보는 한 후보에게 "민주당이 (대통령) 탄핵을 추진하는데 왜 탄핵을 과거의 얘기, 공포 마케팅이라고 하나. 탄핵에 대해 나이브하지 않나. 그런 인식이 굉장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나 후보는 특히 "민주당에 탄핵의 구실마저 주는 점이 안타깝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본인의 비대위원장 사퇴를 요구한 당무 개입을 했다고 (한 후보가) 온 천하에 말했다. 이건 탄핵 구실 제공이면서 대통령 협박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제가 당무 개입이라 정확히 지적해서 얘기한 적 없다"고 반박했다.

 

또 나 후보에게 "저한테 본인 패스트트랙 사건 공소 취소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으시죠. 저는 그럴 수 없다고 말했고요"라며 "법무 장관은 그런 식으로 구체적 사안에 개입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 "말장난" "가르치나" "몰상식" 감정싸움…4인 모두 "김건희 檢수사 필요"

 

토론이 진행되면서 주자들은 다소 감정이 격앙된 듯 가시 돋친 표현도 주고받았다.

나 후보가 "왜 본인에게 불리한 건 답을 안 하나"라고 따지자, 한 후보는 "말장난하시네요. 너무 가르치려 하지 마시라"고 받아쳤다.

 

나 후보가 한 후보의 법무부 장관 시절 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사실을 두고 "법무부 장관으로 국회에 와서 말은 참 잘했는데 '외화내빈'이라는 말이 딱 맞는다. 영장 기각 책임 안 느끼나"라고 묻자, 한 후보는 "좀 몰상식한 얘기 같다"고 쏘아붙였다.

 

한 후보는 자신을 몰아붙이는 원 후보에게 "상상력이 풍부하고 늘 이렇게 '뇌피셜'(근거 없는 생각)로 말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네 후보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한 검찰 조사가 어떤 식으로든 필요하다고 보나'라는 OX퀴즈에 모두 'O'(그렇다)를 골랐다.

 

후보들은 "법 앞에 평등 정신에 따라 진실규명하고 사안을 마무리 지을 필요가 있다"(한동훈), "당당히 조사받고 국민들에게 심경을 진솔히 이야기하면 국민이 마음을 열 것"(원희룡), "수사는 원칙대로"(나경원), "성역 없는 수사"(윤상현)를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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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보 [만평] 동훈아 감옥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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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경기만평] 지친다.. 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