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호관세 유예...경향신문 “트럼프, 혼란 빠진 채권시장에 굴복”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정민경 기자 / 입력 2025.04.11 07:39 수정 2025.04.11 08:04
주요 일간지 1면의 트럼프의 관세 관련 기사 제목
경향신문 <트럼프 “상호관세 90일 유예” 중국엔 “125%”>
국민일보 <13시간 만에…트럼프 “중국 외 상호관세 90일 유예”>
동아일보 <트럼프도 놀란 관세역풍 “中빼고 90일 유예”>
서울신문 <오락가락 트럼프, 관세 90일 유예>
세계일보 <또 말바꾼 트럼프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선일보 <美국채의 역습…트럼프가 한발 물러섰다>
중앙일보 <관세 13시간만에 유예…트럼프 입에 세계증시 출렁>
한겨레 <‘이에는 이’보복관세…미·중 치킨게임 격화>
한국일보 <“관세유예” 세계경제 농락한 T의 변덕>
중앙일보는 이날 사설 <조변석개 트럼프 불확실성, 끌려다니기만 해선 안돼>에서 “미국 국채 수요가 줄어든 것은 미국과 미국이 주도해 온 국제금융 체제에 대한 신뢰가 훼손됐기 때문”이라며 “주가 하락으로 손실이 커진 펀드가 대거 채권 매도에 나섰거나 관세 폭탄을 맞은 중국이 보유한 미 국채를 팔아치웠을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고 전했다. 중국이 미국과의 관세 전쟁을 하면서 가지고 있던 미 국채를 팔았을 것이라는 예상을 전한 것이다. 중앙일보 사설은 “한덕수 대행 체제에서 실질적인 양자협상을 이어가되, 새 정부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최종 타결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하다”고 전했다.
한겨레 사설 역시 <‘상호관세 90일 유예’, 대미 협상 더더욱 서둘러선 안 된다>에서 “한덕수 대행은 자신의 책임 아래 협상을 서둘러 끝내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옳지 못한 태도”라며 “국익에 커다란 영향이 불가피한 중차대한 사안을 민주적 정당성이 결여된 대행이 결정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동아일보 산업1부장 칼럼 제목은 <이 대환장 관세쇼의 결말>이었다. 동아일보 산업1부장은 이 칼럼에서 “모호성과 예측 불가능성 때문에 사람들은 이 대환장 관세쇼의 결말을 쉽게 예단하기 힘들다”며 “결국 버틸 수 있는 경쟁력이 있어야 승리”한다며, “산업 경쟁력을 부단히 쌓아올려 핵심 분야의 초격차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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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통화 이후 백악관은 "미국 노동자와 농민을 위해 정말 긍정적이었다"고 하는 등 여유있는 반응을 보인 반면에 한 대행은 윤석열 정권에서 줄기차게 되풀이해온 한미동맹의 강화를 강조했다.
내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되었다.
그러나 총칼을 앞세운 계엄에 관대하고 미국에 굴종하는 구시대적 가치관으로 무장한 내란동조세력들이 여전히 건재한 것에 시민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출처: https://jangdori.tistory.com/695 [장도리 사이트: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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