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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대란(2) / 지역의사제·공공의대법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대거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났다. 신문들은 의료대란이 현실화했다고 우려한 가운데 한겨레는 ‘수련의 없이는 필수의료가 돌아가지 않는 현실이 바로 의사 수를 늘리고 공공성을 확대해야 할 이유’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사 증원에 반대하는 1면 광고를 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밤 11시 기준 전국 100개 수련병원에서 모두 6415명의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그중 1630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전공의 1만3000여명의 55%에 이른다. 사직서 낸 전공의 중 25%(1630명)이 진료를 중단하고 병원을 이탈했다. 이렇게 제출된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고 한다. 한국일보는 “중증·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대학병원에서 병원..

관심기사모음 2024.02.21

윤 대통령 ‘고발사주’ 재입건…1승 거둔 공수처, 윗선 수사 가능할까

윤 대통령 ‘고발사주’ 재입건…1승 거둔 공수처, 윗선 수사 가능할까 윤 대통령, 당선인 시절 한동훈과 함께 무혐의 처분 대통령 재직시 형사소추 불가…‘손준성 유죄’ 영향 촉각 한겨레 전광준 기자 / 수정 2024-02-20 15:12 등록 2024-02-20 14:5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등을 입건하며 ‘고발사주 의혹’ 사건 추가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대통령의 경우 불소추 특권 등이 있어 제대로된 수사가 가능할지 불확실하다. 20일 한겨레 취재 결과, 공수처는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가 지난달 말 이 사건으로 징역 1년 선고를 받은 뒤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가 추가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3부(부장 박석일)에 배당했다. 앞서 지난 13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윤 대..

관심기사모음 2024.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