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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도 안 한 잼버리 대원 숙소 배정

SUNDISK 2023. 8. 12. 17:18

"중앙정부가 잼버리 모든 책임질 것"

 

조직위원장에 현직장관이 2명이나 있고, 개영식에 대통령이 나와 '광을 팔고' 갔던 현정부는 잼버리대회가 실패하자 전정부 탓을 했으나 또 다시 실패. 

'전라도 프레임'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전북잼버리조직위를 희생양으로 책임을 회피하려던 중앙정부는 입국도 안한 국가의 대원들에게 숙소를 배정하는 어처구나없는 졸속 행정을 선보였다. 

 

서울대학교에도 배정했을까? 

검찰공무원들 중 파견된 공무원이 있을까? 

서울시, 행안부와 협의도 없이 '특별 교부세로 숙소비-식비 사후정산'의 근거는? ---> 압수수색 -수사가 필요

뉴진스, 하이브, 카카오, KBS는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나?

K-POP 공연에 소요된 비용은?

20대 고용 악화에 대한 '20대 보수'의 생각은?

- - -  등등.  아주 궁금하다. 엄청나게 잘나가는 기자님들께 취재 부탁드립니다. 기사 가치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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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도 안 한 예멘 잼버리 대원 175명 뷔페까지 차린 대학교

경향신문    강정의 기자    /    입력 : 2023.08.09 16:44 수정 : 2023.08.09 17:36

 

혜전대 기숙사, 예멘 대원 숙소 배정

175명분 출장뷔페 음식 준비했지만

알고보니 입국 안 해…조직위 ‘혼선’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태운 버스가 지난 8일 전북 부안군 잼버리 야영장을 떠나고 있다. 부안|한수빈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입국도 하지 않은 예멘 대원들 숙소를 배정해 주문한 음식을 모두 폐기하는 등의 혼선이 빚어졌다.

 

9일 충남도와 충남 홍성군 등에 따르면 조직위는 전날 오전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잼버리 대원 5200여명을 충남 지역 시설 18곳에 수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홍성지역에 위치한 혜전대학교 기숙사가 예멘 대원 175명의 숙소로 배정되자 홍성군과 충남도 공무원, 혜전대 관계자들은 급히 대원 맞이에 나섰다. 기숙사 청소 상태를 점검하고, 환영 현수막까지 제작했다. 예멘 대원 175명분의 출장뷔페 음식까지 준비했다.

 

하지만 예멘 대원들이 언제 출발해 몇 시에 도착하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 이어졌고, 충남도 등이 조직위 측에 문의하면 “인솔자 연락처를 확인해 줄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예멘 대원들이 입국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오후 9시가 넘어서였다. 이용록 홍성군수와 이혜숙 혜전대 총장 등 지자체와 대학 관계자는 오후 10시 가까운 시간에서야 현장을 떠났다.

 

충남도 관계자는 “입국도 안 한 대원들이 왜 리스트에 들어가 있는지 경위는 충남도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혜전대는 예멘 대원들을 위해 주문한 음식들을 모두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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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시리아 대원 숙소 배정했는데…입국조차 안 해

  SBS 뉴스  박서경 기자     /    작성 2023.08.09 13:18 수정 2023.08.09 13:53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조직위원회가 숙소를 배정한 시리아 대원들이 알고 보니 입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직위원회 등은 어제(8일) 오전 태풍 '카눈' 북상을 피해 잼버리 대회를 철수하면서, 시리아 대원 80명을 경기 고양시 NH인재원에 배정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하지만 조직위가 배정한 대원들은 야영장 철수가 모두 끝난 밤 10시까지도 인재원에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그제서야 정부와 조직위 등이 사태 파악에 나섰고, 확인 결과 시리아 대원들은 애초에 입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NH인재원 측은 관련해 어젯밤 갑작스레 취소 통보를 받았고, 숙박을 따로 제공할 필요가 없다는 말만 전달받았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