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 16명 사진과 이름 웹자보 전국 지역위원회 배포.. 검사 좌표찍기

 

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 16명 사진과 이름 웹자보 전국 지역위원회 배포.. 검사 좌표찍기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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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검사 숫자는 2,058명이다.

이중 8개 부서 60명이 이재명 수사에 매달리고 있다. 

검사 전력 3%를 이재명 수사에 쏟아붓고 있는 것이다.

몇 년째 이러고 있다.

 

검찰에게 민생 따위는 안중에 없다.

왜냐면, 지금 검찰은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공화국 독립을 위한 독립전쟁 같은 것이다

영원한 검찰제국을 세우기 위한 발악이다.

 

국민이 진정 이 나라의 주인이라면

지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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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 16명 사진과 이름 웹자보 전국 지역위원회 배포.. 검사 좌표찍기

민주당 홍보실은 박찬대 최고위원의 주장을 토대로 이 대표 관련 수사 검사들인 '서울중앙지검과 수원지검 검사 8개부 60명'이라는 제목으로 검사 16명의 실명과 사진을 실은 웹자보를 제작 배포했다.

 

•  기자명주창보 기자
• 입력 2022.12.26 09:01
• 수정 2022.12.26 09:03

민주당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 서울지검 수원지검  16명 검사 실명 사진 공개  (사진/뉴시스)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여야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한 것을 두고 격론을 벌였다.

지난 23일 민주당 홍보실은 강원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당 대표 검찰 조사에 대해 정치탄압 표적수사라고 저항하며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이 담긴 자료를 만들어 전국 지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박찬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 수사를 지휘하고 담당하는 검사들 대다수가 소위 윤석열 사단이라며 서울중앙지검의 경우 대통령 취임 직후인 5월 18일 윤석열 사단의 송경호 검사가 지검장으로 임명되고 이 대표를 겨냥한 먼지털이 수사가 본격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당 홍보실은 박 최고위원의 주장을 토대로 하여 이 대표 관련 수사 검사들인 '서울중앙지검 수원지검 8개부 검사 60명' 이라는 제목으로 검사 16명의 실명과 사진을 실은 웹자보를 제작, 배포했다.

배포된 웹자보에는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 홍승욱 수원지검장, 이창수 수원지검 소속 성남지청장 등 3명의 사진과 이 대표와 관련한 수사를 진행 중인 검사들의 명단이 담겼다.

특히 일부 검사들의 사진과 이름 밑에는 ‘공직선거법 위반 수사’, ‘대장동·위례 개발사업 수사’, ‘쌍방울 변호사비 대납 수사’, '이 대표 자제 불법도박 수사’, ‘법인카드 유용 수사’, ‘성남FC 수사’ 등을 적어 넣었다.

또한 박 최고위원은 서울중앙지검 박기동 3차장, 고형곤 4차장, 이상현 공공수사2부장 등 검사 10여 명의 실명을 함께 거론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내 반 이재명계 의원들은 이 대표 사건을 수사하는 검사들의 실명과 얼굴 사진이 함께 공개된 것에 대해서 당이 앞장서서 당원들이 검사들에게 항의하라고 좌표찍기를 부추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 대변인은 민주당과 이 대표가 공당을 포기하고 수사검사 항의 좌표찍기 웹자보 배포는 법치주의를 무시하는 행태이며 반드시 댓가를 치를 것이라고 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의 이재명 대표 소환 통보에 대해 당일 광주 방문 일정을 공개하며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출처 : 서울일보(http://www.seoul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