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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탐사0621긴급] 일본 외무성 간부 인터뷰 폭로 "IAEA는 우리 맘대로". 핵폐수의 진실

SUNDISK 2023. 6. 23. 09:09

 

[출처] [더탐사0621긴급] 일본 외무성 간부 인터뷰 폭로 "IAEA는 우리 맘대로". 핵폐수의 진실 (스튜디오더탐사) | 작성자 Remy

 

[더탐사0621긴급] 일본 외무성 간부 인터뷰 폭로 "IAEA는 우리 맘대로". 핵폐수의 진실

 

*더탐사는 "사외비"(대외비), "즉시회수"라고 적힌

일본어 문서를 제보받았습니다. "아사카와"라는 인물이 일본

외무성 간부와 인터뷰한 것이지요.

현재 후쿠시마 핵폐수에 대한 안전성 검증을 IAEA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고, Loon정부도 이를 그냥 따르려 하지요. 그런데...

IAEA 검사가 얼마나 형식적인지,

그래서 IAEA는 핵폐수 투기에 아무런 문제가 될 수 없으며,

IAEA를 구워삶기 위해 일본 정부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등을 매우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문서입니다.

내용이 꾸며내기에는 매우 상세하고 등장인물이 구체적이며,

문서에는 한국인 전문가도 등장합니다...


<1> 즉시회수했던 "외무성 간부 A"의 메모 내용

1. 5월 30일 ANA 인터컨티넨탈 호텔. "'처리수' 배출 마지막 단계"

1) 이 인터뷰 일시는 5월 30일입니다. 유국희 단장의 '시찰단'이

전시용 시찰을 마치고 귀국한 날이 26일이고 발표를 한 것이 31일.

그 발표 전날에 있었던 인터뷰지요.

2) 담당자라는 아사카와는 외무성 간부를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임을 알 수 있지요. 초반 인사에서부터 핵폐수를 '처리수'라고

부르며, "일정이 연기되었기 때문에 서둘러야 한다"는 말을

초반부터 하네요.

-> 현재 일본은 내년 4월까지도 핵폐수를 저장할 수 있는 상황.

따라서 이렇게 서두를 필요가 없는데도 기어이 투기하겠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내년 4월 10일의 총선에서 Loon이

심판받기 전에 투기해야 한다는 필요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 "한국 내 반대 목소리도, IAEA의 조사도 걱정할 필요 없다"

1) 한국의 반대 목소리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IAEA의 조사는

"우리에게 달려 있기 때문에 괞찮다"고 호언 장담하는 외무성 간부.

-> iAEA의 일본 대표 "미즈노"가 협상을 잘 해서 IAEA를 일본의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네요.

2) 실제로 일본 원자력 에너지 기구(JAEA)에 "타카하시 미즈노"

라는 인물이 있습니다. 이들의 대화에서 말하는 미즈노는

이 인간을 말하는 모양이네요.

3. 보고서도 조작하며, IAEA는 돈으로 해결한다는 그 당당함

1) IAEA에 제출할 핵폐수 처리 결과를, 경제산업성과 환경성에서

먼저 보게 했다는 말은 그들이 실제 결과와 다르게 '맛사지'를 했다는

의미입니다. 노골적인 조작을 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어요.

2) 이에 더해 IAEA를 자신들이 "재정지원", 즉 돈으로 구워삶아서

혹시 나오는 의견 차이도 무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정치헌금'으로

국제기구를 자기들 마음대로 한답니다. ...이런 IAEA를 믿자구요?

그들이 말하는 "돈"이 공식적인 분담금일 리는 없겠지요? 로비자금

혹은 뇌물을 엄청 써서 매수한다는 말이 되지요.

3) 적어도 100만 유로 이상의 돈을 썼다네요. 약 13억 8천만원.

IAEA의 주요 담당자들 1인당 최소 이 정도의 돈을 줬다는 말이지요.

그로 인한 리턴 즉 성과가 크다고 자랑을 합니다. 일본이 원하는

"정확도는 낮고 신속한 분석"을 해서 핵폐수의 기준을 맞춘다는

말을 하네요. 저 인간이 말하는 "요오드 129"는 실제로 간소하게

시행하는 방사능 검사에요. 다른 심각한 방사능 원소는 무시하는.

-> 이 문건의 신뢰도를 높이는 또 하나의 대목이기도 합니다.

IAEA의 본부는 오스트리아에 있어요. 달러나 엔화가 아니라 유로로

돈을 줘야하는 이유지요.

4. 이런 속사정을 터놓고 듣는 '아사카와'는 과연 누구일까?

1) 방송 도중에 시민 여러분이 찾아낸 단서입니다. 저 '아사카와'는

대체 누구일까... 참으로 굥교롭게도, 아시아 개발은행(ADB)의 총재가

'아사카와'네요. ADB는 아시아 각국의 경제성장을 위해 장기 저리의

차관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지요. 아울러 개도국에 핵발전소를 짓는

비용을 지원할 수도 있는 곳입니다.

따라서 그 총재라면 일본의 핵폐수 투기에 관련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만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네요.

2) 하필이면 작년 8월에도 IAEA가 "에너지 모델링 도구, 교육 및

지원을 선보이기 위해 아시아 개발 은행과 협력"하기로 했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IAEA가 ADB와 나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도 사실이네요.

->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ADB 총재 아사카와가 오늘 이 문서의

인터뷰어일 가능성은 꽤 높아 보입니다.

5. 기준보다 3만배가 나왔어도 투기하겠다는 악마들

1) 도쿄전력은 2차 처리까지 하면 핵폐수도 안전해진다했지요.

그런데 실제로는 그 2차 처리를 해도 기준치보다 무려 3만 배의

스트론튬이 나왔다는 말을 하네요. 처리가 아무 의미 없는...

2) 스트론튬(Sr)은 인체에 가장 치명적인 방사능 원소의 하나입니다.

인체는 이를 칼슘(Ca)으로 인식해서 우리 몸의 뼈에 축적하거든요.

반감기는 무려 28년. 이런 게 기준치 3만 배가 나왔어도 그걸 투기

하겠다는 게 일본입니다.

6. "어차피 바닷물로 희석되니까 괜찮다"

*...Loon 정부가 반복하는 그 대사 그대로군요.

7. "결론은 이미 나와있고, 한국의 김홍석 그까짓거..."

1) 즉 일본은 이미 IAEA를 매수해서, 핵폐수가 절대적으로 안전

하다는 결론을 내고 쇼를 벌여왔다는 것입니다. 최종보고서의

결론 따위는 이미 정해져있고, 그 보고서조차 일본이 먼저 받아서

손질을 한 다음에야 발표할 테니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지요.

2) "한국의 김홍석". 2021년 IAEA 검증단에 한국인 전문가로서

지명된 인물인데... "장식물"에 불과하니 문제 없다고 하네요.

-> "미나마타병처럼 어쩔 수 없이 잊혀질 수 없도록 하면 끝"

이라는 외무성 간부. 그리고 그 뜻대로 움직이는 Loon정부와 일본.

......니들이 사람새X냐?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2371

8. 아무런 양심의 가책이 없는 것들. 조작이 일상

1) 1990년 미나마타병 관련 소송에서 피해자들을 설득하는

임무를 담당했던 일본 환경청 국장이 자살했습니다. 나름 양심의

가책을 느꼈던 모양인데...

2) 외무성 간부는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자신하네요. 한국 등이

화내도 의미가 없다고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Loon정부와 국힘이

떠벌이는 그 말을 그대로 싸네요.

3) 그리고 눈을 의심하고 싶은 말을 합니다.

"보고서에는 해수에 희석한 처리수의 검사만 명시한다"고.

희석하기 전의 핵폐수를 검사하는 게 상식인데, 희석해버려서

농도가 훨씬 낮아진 상태에서만 검사하도록 한다는 거에요.

-> 일본의 속내가 하나 더 보이는 말인데, 그들은 ALPS에서 처리한

핵폐수를 다시 100배로 희석해서 바다에 투기하겠다고 했어요.

그들의 의도대로 어차피 바다에 투기할 건데 왜 100배 희석을

하겠다는 걸까요? 그 이유가 바로 저거였습니다. 100배 희석한

핵폐수만 검사해서 미량검출하도록 조작하겠다는 것이었어요.

9. 7월 중순 하순쯤 예정. 외교 및 여론 대응전도 할 것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핵폐수 마시겠다는 총리나 교수들이

일본이 아니라 대한민국에서 설치는 꼴을 보고 있네요.

-> 일본은 이런 점을 자국민 설득에서 쓰기 좋겠지요.

*지난 4월. 그런 일본의 뜻대로 민주당 의원을 조롱하던 중앙일보 기레기

10. "메모는 하지 마라. 비밀 지켜야지"

*이 외무성 간부도 찔렸는지, 아사카와에게 메모를 하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아사카와 인터뷰어는 메모는 하지 않았지만, 이 대화를

녹음한 모양이네요.

<2> 전문가 확인. 원자력 안전과 미래 이정윤 대표

1. 이건 조작 혹은 위조할 수준의 문서가 아니다.

*Loon 정부는 오늘 보도에 대해 또 "괴담이다!!!!!"라고 하겠지요?

그렇게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2. 실제로 처리장비 ALPS는 고장도 잦았고, 정화도 못 한다.

1) 2020년/2021년에도 핵폐수 처리장비 ALPS는 계속 고장이

났었고, 스트론튬 등 방사성 핵종을 제대로 정화하지 못한다는 것도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2) 기준치보다 무려 3만 배에 달하는 스트론튬이 검출된 것은

몰랐던 사실입니다. 이 문건은 방사능에 대해 제대로 알 만한 인물이

만든 것으로 봐야합니다.

3. IAEA는 일본의 손 안에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

1) 일본은 IAEA에 대한 국가별 분담금 3위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인가.

2.25를 내는 우리나라가 약 187억 원을 내므로, 7.7%를 내는 일본은

약 835억 원을 내고 있다는 말이지요.

2) 한편 IAEA 사무총장은 2017년까지 일본인이 10년 이상 장기집권

했습니다. 아무리 부정하려 해도, IAEA 자체가 친일파 기구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 이런 점을 아는지 모르는지, 대한민국 해양수산부는 이 IAEA의

보고서만을 주로 올리면서 홍보하는 한심한 상황입니다.

일본과 IAEA 대변인 노릇이나 하고 있는...

4. 문건에서 언급한 그들. 프리먼, 그로시, '장식물' 김홍석

1) 라파엘 그로시. 현 IAEA 사무총장입니다. 일본 외무성 장학생으로

알려져 있는 인물.

2) 에릭 프리먼. IAEA의 안전 프로그램 담당관. 역시 일본 외무성

장학생입니다. 이들이 "최소 100만 유로" 이상을 일본으로부터 받았다...

3) 그리고 "장식물" 김홍석. 이 문건에 관한 질문을 했습니다.

전화는 받지 않았고 문자 답문만 저렇게 보내왔네요. "비밀유지"

계약 때문에 말을 못 하겠답니다.

-> 김홍석 박사는 그 계약 때문에 조국과 전세계가 심각한 위험에

빠지게 된 이 상황에도 진실을 말 못 하겠다는 겁니까?

"장식물"로 조롱받아도 그까짓 계약을 핑계로 진실을 외면해요?

대체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는 겁니까?

5. IAEA에 전화해봤습니다. 메일 보내라 해서 작성 중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언전이 걸린 문제를 이런 자들이 결정한다는 참담함.

고작 100만 유로 돈에 양심을 팔아먹는 자들과 비밀유지계약을 들어

입 닫은 "지식인"들. 용서할 수 없습니다.

*방송 중에 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실에서 보도자료를 요청해 왔습니다.

곧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정치권은 더탐사의 오늘 보도를 또 괴담으로

몰지 말고, 제대로 진실을 인정하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pvM4AEFCQ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