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되고 싶어 나라 팔아먹나"
대상과 상황에 따라 인식의 깊이와 넓이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개인의 약점'을 바탕으로 하는 '강요된 이면합의'까지도 읽어내야 하는 뉴스들이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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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되고 싶어 나라 팔아먹나"…김준형 "韓 대미협상 막아야"
"한덕수 대미협상은 다음 정부 목 조르기…정치적 욕심과 꼼수"
프레시안 이재호 기자 | 기사입력 2025.04.16. 17:59:06
[김 의원은 "공공연하게 한국을 '머니 머신'으로 부르고, 안보와 경제 모두 원스톱 쇼핑으로 한꺼번에 받아내겠다는 트럼프와의 조기 협상은 아둔한 짓으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그래도 하겠다면 그 의도는 뻔하다. 윤석열과 패거리들이 해온 방식 그대로 사적 권력을 위해 국익을 팔아넘기는 매국적 행동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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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416113358443
민주 "한덕수, 대선 명분용 관세 졸속협상 꿈도 꾸지 말아야"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이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대선후보등록 명분 만들기용 졸속협상은 꿈도 꾸지 말라”고 일제히 압박했다.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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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daum.net/v/20250416112304772
김민석 "韓, 대미관세협상 대권놀음 이용말라…졸속협상 우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한광범 김세연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대미 관세 협상을 대권 놀음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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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는 매국적 조기 대미협상을 당장 멈추십시오.
민주진영의 유력 후보들은 이것부터 막아주십시오.
오늘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선 넘는 행보가 나라를 망치기 직전입니다. 내란 수괴를 파면해도 줄줄이 등장하는 메두사의 대가리들처럼 징글징글합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지도 않은 권한대행이 3권분립의 중요한 축인 헌법재판관 임명권을 사용하더니 같은 망동을 외교영역에도 저지르려 하고 있습니다.
50일도 남지 않은 권한대행이 다음 정부의 발목 잡는 것을 넘어 목까지 조를 수 있는 외교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국가 정상 간 통화에서 기본인 공식 통역도 사용하지 않고 영어 실력을 과시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출마를 묻고 한덕수는 고민 중이라는 대답도 했다고 합니다.
정상 간 대화는 기밀 사항입니다. 공식 보도자료 이외에는 공개할 수 없는데, 이런 내용이 흘러나왔습니다. 한 대행 측이 이를 부인도 하지 않고, 누설자를 색출해 책임도 묻지 않는다는 것은 의도적으로 흘렸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정치적 욕심과 꼼수 외에 다른 말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트럼프발 글로벌 통상위기국면에서 전문가를 자처하며 해결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대선 주자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입니다.
그런 불순한 의도로 미국과 협상을 서두르는 것입니까? 안될 말입니다.
대행의 권한을 망각한 행동임은 물론이고, 국익을 위해서도 미국과 조기 협상해서는 안 됩니다. 철저한 거래주의자인 트럼프 행정부의 ‘조기 협상이 유리하다’는 말을 그대로 믿을 수 없습니다. 상대방이 유리하다는 말을 어떻게 ‘우리가 유리하다’는 말로 해석합니까? 협상의 기본자세도 안 되어 있습니다.
유리하다면 그것은 한국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미국에 유리하다는 말입니다.
한국은 안보와 경제는 물론, 의식 측면에서도 대미 의존도가 막대합니다. 그것도 친미굴종의 길을 평생 걸어온 한덕수 대행이 대미협상에서 우리 이익을 지킨다는 것이 가당키나 합니까?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군 주둔 분담금 얘기가 나왔을 때, 이미 지난해 향후 5년간 분담금 협상을 완료하고, 한국은 국회의 인준까지 받았다고 말도 꺼내지 못했던 이가, 제대로 된 협상을 할 리가 만무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매우 난처한 상황입니다. 상호관세 발표 후 중국과의 치킨게임에서 불리해지고, 국내의 큰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쉽게 굴복시킬 수 있는 동맹국으로부터 큰 성과를 가져와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지금 협상하는 것은 그야말로 ‘호랑이 아가리에 머리를 들이미는 것’과 같습니다. 국가를 생각한다면, 조기 협상에 나서지 말고, 다른 나라들의 협상을 지켜본 다음 나서는 것이 훨씬 현명한 선택일 것입니다. 미국이 요구해도 좋은 변명거리가 있습니다. 대행 정부이므로 협상할 자격과 권한이 없다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공공연하게 한국을 ‘머니 머신’으로 부르고, 안보와 경제 모두 원스톱 쇼핑으로 한꺼번에 받아내겠다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조기 협상은 아둔한 짓으로,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래도 하겠다면 그 의도는 뻔합니다. 윤석열과 그 패거리들이 해온 방식 그대로, 사적 권력을 위해 국익을 팔아넘기는 매국적 행동일 뿐입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조기 대미협상을 막아야 합니다.
국민께 호소합니다. 그리고 민주진영의 유력 대권 후보들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한 대행의 망동을 막지 못한다면, 당신들의 발목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목 조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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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들어가기 전에…" 미 재무장관 발언에 정치권 '발칵' | JTBC 뉴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의원 : 심지어 '한국 등 정부가 협상을 빠르게 끝내고 그 결과를 가지고 선거운동에 사용하려고 한다' 이렇게 발언을 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이렇게 이야기했나요...
news.jtbc.co.kr
베센트 재무장관, 트럼프 취임 100일을 기념해 기자회견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한국 측이 선거 전에 협상을 마무리 짓고 싶어 한다"며 "그래야 선거운동에 홍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한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묻고 싶었어요. 한국 측은 선거 때문에 7월 초까지는 포괄적인 합의가 어렵다고 말했거든요. 그리고 일본도 선거가 있습니다.]
[스콧 베센트/미국 재무장관 : 오히려 나는 반대로 생각해요. 우리의 대화를 통해 느낀 바로는, 이들 정부는 오히려 선거에 들어가기 전에 미국과의 무역 협상 틀을 마련해 두고 싶어 한다는 거예요. 그래야 자신들이 미국과 성공적으로 협상했다고 홍보하며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으니까요.]
이에 대해 최상목 부총리는 "일본 등등 여러 국가를 뭉뚱그려 말한 것이지 우리나라 얘기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미국의 '국내 정치용 발언'이라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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