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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망언집, “망언집이 아니라 명언집”
SUNDISK
2025. 3. 24. 22:16
슬로우레터 3월24일.
이정환 / 2025년 03월24일.
“망언집이 아니라 명언집”, 권성동의 이재명 팬아트?
-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이 ‘이재명 망언집’을 만들었는데 이재명의 발언을 조목조목 정리해 오히려 홍보 역할이 크다는 조롱을 듣고 있다.
- “아무리 비싸고 더러운 평화도 이긴 전쟁보다 낫다”,
- “외국인 혐오 조장으로 득표하는 극우 포퓰리즘은 나라와 국민에 유해하다”,
-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려는 안보 포퓰리즘은 나라를 망치는 길이다”,
- “누군가는 정치보복을 끊어야 하고, 기회가 되면 당연히 내 단계에서 끊겠다”,
- “창의와 자율이 핵심인 첨단기술사회로 가려면 노동시간을 줄이고 주 4.5일제를 거쳐 주 4일 근무국가로 나아가야 한다”는 등의 발언은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망언일 수 있지만 이재명 입장에서는 오히려 선명하게 노선을 드러내는 발언이다.
- “민주당에서도 못한 것을 국민의힘이 해냈다”, “권성동이 어둠의 민주당원 아니냐”는 등의 반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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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망언집’ 내고 “명언집” 소리 들은 권성동…내용 어땠길래
이재명 지지자들 되레 호응
국힘 지지자 일각 “삭제하라”
한겨레 심우삼 기자 / 수정 2025-03-23 16:34 등록 2025-03-23 10:31
망언집은 이 대표 지지자들로부터 “명언집 아니냐”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민주당에서도 못한 것을 국민의힘이 해냈다는 반응이다.
반면 여당 지지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이재명 올려치기”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선 “망언집을 삭제하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덕질을 마음속에서만 하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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