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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5년 하나, 3년 하나 어차피 뭐…다 이기고 온 것

SUNDISK 2025. 4. 13. 15:38

내란죄로 탄핵되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해임됐고, 법정 최고형이 예상되는 형사처벌을 앞두고 하는 말.

“(대통령) 5년 하나, 3년 하나 어차피 뭐…다 이기고 온 것”

'염치'는 아는지?  누구를 이겼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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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기고 돌아왔다” “5년 하나 3년 하나”… 기이한 ‘정신승리’

 

동아일보  사설   /   업데이트 2025년 4월 14일 08시 37분 

 

“파면된 지 1주일 만인데,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마치 개선장군이 금의환향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12·3 비상계엄 이후 헌재 탄핵심판 과정에서 드러난 윤 전 대통령의 기괴한 현실 인식에 국민은 이미 이골이 날 지경인데, 파면 후에도 여전한 비현실적 억지 주장은 또다시 할 말을 잃게 만든다”

“윤 전 대통령의 언사에선 지난 4개월간 나라와 국민에게 끼친 해악과 고통에 대한 일말의 반성은커녕 한때 국가 최고지도자를 맡았던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책임감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책임을 회피한 채 자기 위안을 통해 합리화하려는 이른바 ‘정신승리’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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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5년 하나, 3년 하나 어차피 뭐…다 이기고 온 것”

서울신문   권윤희   /   2025. 4. 13. 13:20

 

 

파면 일주일만인 11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로 귀가하며 만난 주민에게 “이기고 돌아왔다”라고 말하고 있다. 티브이 조선(tvCHOSUN) 방송화면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로 돌아간 윤 전 대통령은 본인을 기다리던 일부 주민과 악수하며 “다 이기고 돌아온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했다.

또 파면돼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어차피 뭐 5년 하나 3년 하나”라고 웃으며 크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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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소리 최민의 시사만평 - 캣타워에 500을 태워?
4월 14일 한겨레 그림판 권범철기자

 

 

“다 이기고 돌아와” “5년 하나 3년 하나”…공분 산 윤석열 귀가 발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사저에 도착해 “다 이기고 돌아왔다”, “5년 하나 3년 하나”라고 말한 사실이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다. 파면에 대한 반성은커녕 ‘화려한 퇴거’를 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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