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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는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SUNDISK
2025. 3. 7. 05:25
윤석열 대통령 탄핵 판결이 임박한 시점에 "윤핵관 아들 마약 사건", "윤핵관 성폭행", "삼부토건 주가조작" 등이 연이어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 나온 주가조작 의혹을 이 시점에 다시 보는 이유는? 금감원 또는 김건희. 아니면 검찰/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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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토건 들여다본다.
- 이복현(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이해관계자들이 100억 원 이상의 이익 실현이 있었던 걸 부인하기 어렵다”면서 “중요 사건으로 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
-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이 나온 건 지난해 7월이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인 이종호(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카카오톡 대화방에 “삼부 체크하고”라는 메시지를 남긴 사실이 확인됐다.
- 올레나 젤렌스카(우크라이나 대통령 부인)가 한국을 방문하기 이틀 전이다. 다음날 윤석열이 우크라이나 재건 계획을 발표했고 삼부토건 주가가 뛰기 시작했다.
- 삼부토건은 윤석열과 특별한 관계다. 조남욱(삼부토건 회장)은 15년 동안 명절 선물을 보냈다. 골프 접대를 받은 정황도 있다. 김건희와 최은순(윤석열 장모)과도 가까운 사이라고 알려졌다.
- 윤석열 파면 선고가 다가오자 이복현이 손절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 한준호(민주당 최고위원)는 “수많은 의혹들의 정점에 김건희가 서 있는데, 언제까지 도망치고 숨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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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지금까지 금감원 뭐 했나
한겨레 사설 / 수정 2025-03-05 18:33 등록 2025-03-05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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